[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 야로면은 17일, 대한노인회 야로면분회 주최로 야로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군의원,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대한노인회 야로면 분회장, 유관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정대3구 배종록 이장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야로면 노인복지 발전에 힘쓴 분들에게 노인회 감사패(3명), 청년회 감사패(1명)를 전달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 세대가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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