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18일,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행기관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 사업계획 수립, 실적 관리, 참여자 복무, 급여 지급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9월 성과평가와 10월 수행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체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에서 복지일자리, 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일자리를 수행하도록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단체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장애인단체의 역할이 강화되고 장애인의 능력과 희망에 맞는 직무 발굴로 고용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 39명, ▲복지일자리 4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6명이다. 일반형 참여 희망자는 11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로, 복지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는 11월 29일까지 해당 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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