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진주시, 시민·전문가 의견 적극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시책 구체화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실적과 용역 진행사항 보고, 중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 및 전략과제를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진주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옹호 및 대변 활동을 주로 하며 민간단체, 변호사 등 총 7명의 아동전문가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에 개최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의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에 기반이 되는 아동친화 중점사업의 심의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중점사업은 추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 선정, 심의까지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진주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제2기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 말 앞두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과 상위단계 인증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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