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올겨울 한파 대비...철저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강조”주간업무회의,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방역 수칙 준수 당부”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음성군은 18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가축전염병 예방 △군의회 정례회 대응 철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올겨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동절기 종합대책이 요구된다. 조 군수는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비축과 제설 장비를 점검해 적기에 제설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며 “아울러 수도 동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7일 금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후 추가 발병이 없어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잠복기간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농가에서 소독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원도 홍천에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그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양돈 농가에서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대한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로드맵 점검도 주문했다.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대규모 사업은 계획된 기간 안에 사업을 마무리해 추가 예산이 소요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오는 20일부터 음성군의회에서 제37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다.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 3회 추경안과 2025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 상정 안건 처리 등이 진행된다. 조 군수는 “군의회의 합리적인 지적과 정책대안은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라”며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시급한 현안 위주로 편성한 만큼 의회와 소통하여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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