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산후조리원 6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감염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와 산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신생아와 산모는 면역력이 낮아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 감염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교육에서는 ▲산후조리원 감염 사례 및 사회적 이슈 ▲손 위생 등 표준주의 이해와 적용 ▲호흡기 질환 유행 시 감염관리 등 산후조리원에서 필요한 감염 예방 및 관리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수성구는 감염 예방 수준 강화를 위해 시설 환경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집단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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