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5일 대구시 및 경북 칠곡군 일대에서 큰애기정원사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큰애기정원사의 견문을 넓히고 정원 조성·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큰애기정원사 등 40여 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인 경북 칠곡 가산수피아를 찾아 핑크뮬리 언덕과 다양한 주제(테마) 정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서 대구시 팔공산에 위치한 경상북도 제1호 민간 정원이자 산림청의 2024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에 선정된 시크릿가든을 방문해 정원 조성 및 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한편, 큰애기정원사는 전문적인 정원교육 과정을 이수한 마을 정원사로,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총 103명의 큰애기정원사를 양성했다. 큰애기정원사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정원 조성 및 유지 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견학이 정원의 가치와 정원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원문화가 꽃 피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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