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15일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빛올양조연구소(대표 김비성)에서 생산·판매 중인 약주 ‘일월삼주’가 경남 최고 전통주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 출품된 총 33개의 전통주 중에서 ‘일월삼주’가 경남 최고의 으뜸주로 선정됐다. ‘일월삼주’는 함안에서 재배된 무농약 찹쌀에 물, 누룩, 효소만을 사용해 만든 탁주를 여과 후 숙성했으며, 연잎에서 추출해 직접 개발한 자체 효모를 이용해 만든 단양주이다. 탁주를 맑게 여과한 숙성 약주로 전문가평가와 대중평가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김비성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함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업체에서 가공생산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더 많은 가공품을 생산하여 농가소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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