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부안군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중구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가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울산광역시 중구가 부안을 방문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행사를 추진한 이후 세 번째 교류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사회단체장 및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에 앞서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울산중구새마을회은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할 수 있도록 부안 쌀 ‘천년의 솜씨’를 구입해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판매하도록 기획된 새마을 쌀사랑 운동 부안쌀 ‘천년의 솜씨’ 10kg 200포(800만원 상당)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군과 중구 직원으로 구성된 선수 30여명은 친선 도모를 위한 축구경기를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친선결연 도시인 중구와 군 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경기를 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친목과 화합의 장이 돼 각 도시를 발전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는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안군과 교류를 통하여 양도시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