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홍보 영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27명의 직원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공공정책 홍보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는 시정 소식 전달과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유튜브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채널은 도시브랜드와 세대별 공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과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년 11월 15일 기준, ‘시흥시청’ 채널은 구독자 수 40,740명, 누적 조회 수 8,788,115회를 기록하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구독자 수는 6,871명, 누적 조회 수는 691,322회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구독자 5위, 조회수 3위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시의 유튜브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젊고 감각적인 영상 제작을 통해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 부서의 협력으로 현재까지 40여 명의 직원이 ‘인사캠페인, 특이민원 대응, 시흥 솔로, 흥행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뽐냈다. 시흥시 유튜브의 대표 콘텐츠로는 시정 정책(사업)을 1인칭 시점으로 쉽게 설명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알쓸시흥’, 유명 인플루언서 챔보가 시흥의 핫플레이스를 체험해 보는 ‘챔보의 찐짜씨흥’, 한 주간의 시정 소식을 빠르게 모아보는 뉴스 ‘시흥시정소식’,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와 토로’가 출연하는 ‘해로토로TV’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로 이특, 신동, 곽튜브와 함께 SM C&C 유튜브를 통해 거북섬 관광을 홍보하고 있으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소래고 출신 롯데자이언츠 소속 황성빈 선수, 2025년 신인드래프트로 지명된 김태훈 선수와 함께 ‘유희관희유’ 채널을 통해 소래고와 은계호수공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고,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허물없이 소통했다. 특히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댄스, 버라이어티, 연기’ 부문으로 편집된 콘텐츠 영상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간담회 자리가 한층 유쾌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많은 직원이 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며, 시민의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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