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청년아트랩 진주’와 만나청년예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진주,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4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진주지역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청년아트랩 진주’는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청년들이 바라보는 진주’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과 열정을 예술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진주시와는 2023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청사진’ 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데오 매월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진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며, 진주시에 대한 애정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청년아트랩 총감독은 “저희는 진주를 무대로 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와 시선을 담아내고자 모였다”며 “진주는 진주성과 진주대첩, 논개와 김시민 등 예술의 주제로 삼을 만한 것들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주제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사하여 더 많은 분들이 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진주의 모습을 자신만의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활동은 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진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의 시각을 통해 진주를 새롭게 바라보며,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청년 예술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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