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95억여 원의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중 체납 비중이 높은 12개 부서에서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현황, 징수활동 및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예금 및 차량, 부동산 압류, 문자 발송을 통한 납부독려 방법, 차량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효율성 높은 징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2024년 남은 기간동안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납부서별 징수 불능자에 대한 정리보류, 채권확보, 일시납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등 다양한 형태의 체납처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형호 부시장은 “세외수입체납액 징수에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여러 가지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가 어렵겠지만 세외수입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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