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X 김해여성포럼 김해시와 함께 육아 포럼 개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가 되기 위한 해결방안 모색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의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김해여성포럼과의 공동 주관으로 육아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제발제 1에서는 △양영애(인제대 교수)가 '아이가 행복해지는 김해'를 주제로 출산, 양육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놀이공간 확대, 세대 간 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제발제 2에서는 △김병만(경남대 교수)가 '김해에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시설 확대, 놀이전문가 지원과 양성, 육아-놀이 정보시스템 구축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해상황을 고려한 여성과 육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종하(인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현주(김해 시의원)은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에 대해, 강형주(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해지역 육아 관련 단체의 역할 조명', 이은주(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돕는 환경', 송한정(인제대 교수)는 '일자리를 돕는 환경'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포럼을 통해 양육자가 아이를 걱정없이 부족함 없이 키울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을 요청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365일 24시간 돌봄센터 운영지원, 소아진료 인프라 구축,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 등 김해시의 아동 지원사업이 더 확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김해시와 함께하는 육아’ 문화도시포럼에서 나온 제언들을 시정에 반영하여 김해시가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로 부모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함께 육아 포럼’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김해시 육아의 성공적인 정책발전 방향과 실행을 위하여 부모와 아동의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교육단체, 사회단체, 기업을 포함한 김해시민 15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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