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고창군 귀농귀촌인들이 하나되어 화합을 다지는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가 14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고창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시간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이발봉사, 식전공연들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지난 10월 열렸던 제51회 모양성제 기간 귀농귀촌협의회가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의 일부를 고창군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또한 귀농귀촌 단체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은 군수 표창과 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읍면 지회별로 활동(생산)한 물품을 전시하고 공연 등 장기자랑으로 귀농귀촌인들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귀농귀촌인협은 취약계층 주택수리봉사, 제과제빵 기부 봉사, 농악, 난타, 리듬체조 공연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만석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창이 제2의 터전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