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교통 관련 최상위‘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수립체계적 교통종합계획 수립으로 새로운 도시교통의 방향과 미래상 구축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도시교통의 방향과 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한 ‘창원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6-2030)’ 수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창원시의 교통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변화된 도시 여건과 교통수요를 반영하여 2026년-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수립한다. 2025년 초에 용역을 착수하여 국가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교통정비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역교통네트워크 구축 ▲통합교통운영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축 ▲교통운영체계의 첨단화 4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수립이며, 필요 예산 산출, 투자 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과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계획에 국가 상위계획과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국가 및 지방 전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창원특례시 특성에 맞는 종합계획 수립으로 도시교통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해 예방적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선제적 교통환경개선계획 수립 등으로 시민 삶의 질은 올리고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줄여 교통안전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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