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13일 10시, 영현면 콩이랑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동무’ 주간재활프로그램 가을 소풍을 운영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 고추장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며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회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록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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