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유치원(원장 박경숙)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100만 2천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10월 29일 합천유치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 '바나나-마켓' 행사의 수익금이다. 생태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나나-마켓'은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목표로 한 행사로, 자연의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아나바다 활동의 일종이다. 박경숙 원장은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동복지기금에 귀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유치원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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