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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보건소, 구민 건강 지키는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운영

- 11월 강좌 주제는 ‘뇌졸중,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06:33]

중랑구 보건소, 구민 건강 지키는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운영

- 11월 강좌 주제는 ‘뇌졸중,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11/14 [06:33]

▲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 진행 모습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중랑구 보건소가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의 8번째 강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건강 푸른 신호등’은 중랑구민의 건강을 위한 신호등을 켠다는 의미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건강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 1~2월과 7~8월은 제외된다.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은 지난해 10월 시작됐으며 ▲생활 운동 ▲대사증후군 ▲구강건강 ▲금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해 왔다.

치과의사, 내과의사, 한의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구민들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11월의 강의 주제는 ‘뇌졸중, 심근경색 골든타임 3시간!’으로,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인 초기 증상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인식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여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11월 강좌가 구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민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강좌는 11일에 진행되며, 운동처방사가 ‘체지방 성분으로 내 몸 알기’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 푸른 신호등’은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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