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는 13일 오전 시장 입구 광장에서 상인회 및 부녀회, 청년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김치를 버무리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또 행사를 준비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천여포기는 지역의 무료급식소, 장애인센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현모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솔선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께서 신선한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시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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