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작년부터 조성해온 미디어파사드 인터랙션 시스템의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기존 성북지구 스마트도시재생 및 물초울공원 미디어파사드 조성 사업으로 설치했던 빛테마복합미디어폴과 미디어파사드 인터랙션 시스템의 실감형 콘텐츠 추가 제작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공공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의 특색 및 발전상 등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한 콘텐츠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중앙지하도상가 빛테마복합미디어폴에는 LED 디스플레이 9개를 활용하여 이성자화백의 작품을 다이나믹하게 영상화하여 탑재했다. 성북지구 교육지원청 앞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는 카툰 디자인의 3D 모델링 공룡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밝고 친근한 내용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미디어파사드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테마로 월아산 야경의 자연경관과 곤충을 활용하여 숲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북지구와 물초울공원의 콘텐츠는 상호교차 적용하여 성북지구 교육지원청 앞이나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을 방문하면 양 콘텐츠 중 어느 것이나 체험가능하도록 했다. 실외 미디어파사드는 일몰 후 2시간(19:00 ~ 21:00)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지하도상가 빛테마복합미디어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시스템의 유지관리 및 콘텐츠 고도화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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