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13일 가야읍 소재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공병학) 선별장에서 파프리카 하반기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함안군 최대 신선농산물 수출 효자 품목으로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소속 22농가에서 25.4헥타르(ha)의 파프리카를 재배해 상반기(1~7월)는 1100톤을 수출해 397만 달러(약 55억 원)을 달성했고, 하반기까지 총 1600톤, 550만 달러(약 77억 원)를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봄철 일조량 부족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이상기온 등으로 파프리카 생산량 감소 및 일본화폐 가치하락에 따른 생산농가 부담을 줄이고자 케이(K)-전략품목 통합지원 사업(5.8억 원)을 적극 추진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린 수출농가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수출을 위해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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