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하동군은 지난 12일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철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이양호 주민행복과장, 아동·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종사자 간 소통·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재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샌드아트 공연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손호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사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철 부군수는 복지 수요의 확대로 인한 현장 업무의 노고를 격려하며 “종사자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돌보며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하동군에는 1천2백여 명의 돌봄 종사자들이 있다. 이들은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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