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8․9급 토목, 건축 등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계약업무에 관심 있는 희망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도로과에서 자체 제작한 ‘건설공사 실무안내서’를 토대로 감독관들이 건설사업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건설공사의 시행 절차 ▲단계별 주요 업무 내용 ▲각종 인증·심의 등의 대상과 시기 ▲건설공사 관련 법률 ▲기술 분야 감사 주요 지적 사례 등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번 강의는 지난 3월 ‘건설공사 실무안내서’를 기획 편집한 도로과 하만우 도시도로팀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문용주 시민안전국장은 “이번 건설공사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연차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 적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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