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 유·초·특 연구학교 나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유‧초등‧특수 교원과 교육전문직 500여 명이 참여해 연구학교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연구학교는 울산 교육정책 현안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보급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공모로 지정된다. 올해에는 학교 18교(유 1원, 초 16교, 특수 1교)가 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배움성장집중학년제 학년(군)별 중점역량 계발, 수업 나눔,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1차 나눔 학교는 화진초(다듣영어), 매산초(교육과정), 언양초(독서교육), 야음초(학교체육), 성동초(작은학교), 청량초(기초학력), 덕신초(식생활문화개선), 강남초(통합교육), 울산혜인학교(특수교육)이다. 2차 나눔 학교는 서부초(다문화), 함월초(배움성장), 삼정초(디지털), 옥서초(교육과정), 방어진초(교육과정), 온남초(생태), 약사초(인성), 울산초(예술), 언양누리유치원(교육과정)이다. 행사 기간 박상진홀에서는 연구학교 일반화 자료 전시로 연구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교원연구지원센터 9개실에서는 관심 있는 연구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구학교 운영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학생 평가·기록,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일반화 자료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 학교가 추진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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