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규명 센터장은 12일 충남 안면 채종원 일원에서'2024년 숲가꾸기 중 채종원 수형조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종원 수형조절은 매년 양질의 종자가 달릴 수 있도록 채종목의 단위 면적당 결실면적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항으로 수종별로 고유하게 단간 및 전정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손쉬운 종자생산, 병충해 방제 등 채종원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수형조절 요령에 따라 소나무류 대상으로 나무의 원줄기를 자르는 작업, 나무의 수형을 만드는 작업, 결과지에 대한 손질 작업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생동감 있게 안전한 체험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채종원 관리강화로 종자공급 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침엽수와 활엽수 그리고 유년기 채종원 및 종자채취 채종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도 실시했다. 이규명 센터장은“'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출발이자 근간이 되는 우수한 종자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하여 수종별로 수형조절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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