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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5곳 선정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정착 도모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12:03]

경남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5곳 선정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정착 도모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1/12 [12:03]

▲ 경상남도청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4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공고’를 경상남도 공보 및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한 사실과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해야 한다.

올해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관서를 통해 신청한 업소 중에서 요건을 확인한 결과, 5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5개소는 진주축협한우프라자(진주시), 스마일노래연습장(진주시), 알라딘노래연습장(진주시), 길스가든더로드101(하동군), 나리안길 군민 스포츠센터(거창군)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현판식 및 표창장 전수는 각 소방서장이 주관하여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5곳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잘 해주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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