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9일 중년 여성 1인가구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전남 송광사와 갈대가 아름다운 순천만습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의 스트레스 해소, 고독·고립 방지 및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년째 진행된 1인가구 사업은 마음 건강을 위한 집단상담과 3개의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1인가구 삶에 큰 활력을 부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지원된 동아리는 사천시 산과 섬을 탐방하는 트레킹 동아리, 공연 및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동아리, 건강한 음식과 멋진 카페에서 갱년기를 극복하는 힐링 동아리 등이다, 참여한 한 대상자는 ‘한달에 한번 경치가 좋은 곳을 걷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가족센터(055-832-03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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