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강원 고성군과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오경식)이 지난 11월 10일(일) 오후 3시 30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우호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부군수, NH농협지부장 및 해당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경기 전 시투, 하프타임 중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관계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기부활동 추진 △체육‧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및 고성군 체육 시설물 이용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우호협력 교류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1승당 200kg의 고성 오대미 쌀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적립된 쌀을 고성군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쓸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구단인 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우호 협력 교류를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협력으로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9월 경기 안산시와의 자매결연에 이어 10월 국제교류발전협회, 전남 장흥군과의 우호 협력 교류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12월에는 인천 계양구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