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도봉구는 지난 11월 2일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구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봉구민 체육대회(주최, 주관: 도봉구체육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봉구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6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서막을 알렸다. 이후에는 14개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이 입장하며 앞서 준비한 응원도구를 활용한 개성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14개 동 860여 명의 선수단은 ▲가족윷놀이 ▲색판뒤집기 ▲2인3각달리기 ▲파크골프퍼팅 ▲단체줄넘기 ▲볼풀공농구 ▲협동바운스 ▲400m 계주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은 도봉2동이 차지했으며, 쌍문2동, 창1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가져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도봉구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대회가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과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날 구민 등 1,000명 이상의 인원이 모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회 개최 전 도봉구체육회와 함께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무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상용 도봉구 체육회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위해 체육회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동별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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