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소셜미디어대상’수상울산 지자체 중 최초 수상,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만든 쌍방향 소통 호평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디지털 분야의 공신력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인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소셜미디어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울산 최초로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올해는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운영 전반에 대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남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구민과의 쌍방향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총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특성에 따라 남구의 소식과 정보를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명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내는 솔로’ 영상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공식 유튜브(울산 남구 고래방송국TV)에 이어 평균 30초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동감 있게 울산 남구를 표현한 숏폼 영상이 이목을 끌었다. 업로드 일주일 이내 시청자 수가 평균 5만 회에 이르며, 재미와 직관적인 홍보 효과를 둘 다 잡아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으며, 감동과 교훈, 재미를 통한 정보제공을 목표로 홍보 담당 공무원인 ‘흥지’와 ‘소리포터’가 고래노래방과 패러디,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남구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알리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정 홍보 또한 돋보였다. 다양한 남구 소식을 취재해 전달하는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주민 아나운서를 비롯해 울산대 디자인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홍보디자인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홍보에 집중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좋은 정책과 소식을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로 풀어내 구민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정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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