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무주중앙초등학교 장한별 외 4명의 학생이 출품한 “흐벼니의 담배탈출일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김지윤 외 2명이 출품한 “담배가 내 친구라구?”가, 우수상은 무주초등학교 정시현 외 7명 학생이 출품한 “담배와 뒤바뀐 운명”, 무주중학교 강윤지 외 6명 학생의 출품작 “우울증 인식개선 및 극복방법”이 각각 수상했다. 무주중학교 김미진 학생의 출품작 “우리 엄마의 알코올 중독”과 무주중학교 허윤 학생 외 3명이 함께 한 “더 늦기 전에 벗어나야 사라!”, 무주중앙초등학교 황설빈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그만해! 담배 핑!”, 무주중학교 임채은 학생 외 3명의 출품작 “숫자가 보이는 소녀’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라며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작품이 다른 친구들, 더 나아가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께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무주가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이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에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8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교육·홍보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흡연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흡연 예방과 금연,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실시하는 UCC공모전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위해 서로의 삶을 지키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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