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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뜨거운 러닝 열기 속 ‘2024 동구동런’ 성료

지난 3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동천변 등에서 총 59회 1,279명 러닝크루 참여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1:22]

대전 동구, 뜨거운 러닝 열기 속 ‘2024 동구동런’ 성료

지난 3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동천변 등에서 총 59회 1,279명 러닝크루 참여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11/11 [11:22]

▲ 2014년 5월 14일 대동천에서 진행된 동구동런 달리기 모습.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 3월부터 대동천변 등 5곳에서 운영된 주민 대상 러닝크루 ‘2024 동구동런’이 지난 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 동구동런’은 우송대학교와의 협력과 달리기 전문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초보자 등 누구나 참여해 달리기 주법 등을 배우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달리기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산업단의 러닝 인체계측 지원을 포함해 동구동런 전용 반응형 웹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달리기 기록 관리 등도 이뤄졌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지난 4월 개최된 ‘대청호벚꽃길마라톤’과 6월 개최된 ‘동구청사 수직마라톤’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런은 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러닝 주법을 익히고 달리기 기록도 관리하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는 등 올 한 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코스와 더 많은 참여자가 함께하는 동구동런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동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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