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한우 급식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한우협회 전북도지회‘학교급식 한우 맛체험’기증서 기탁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11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학생들에게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학교급식 한우 맛체험’ 기증식을 했다. ‘학교급식 한우 맛체험’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한우자조금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 맛을 제대로 알리고자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로 지정한 매년 11월 1일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도내 130개 학교, 1만5,000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2,040kg(7,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정윤섭 지회장은 “2015년부터 한우농가들이 스스로 이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제정해 매년 학교급식에 한우고기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느끼고, 한우고기 애호층이 늘어나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학생들에게 맛있는 한우고기를 지원해 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우리 학생들이 한우의 맛과 가치를 알게 되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문화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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