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풍물연합회 및 난타협회가 주관한 권역별 순회 어울림 한마당 및 난타 발표회가 3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묘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제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묘산면 풍물단의 판굿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읍면 풍물단 5개 팀, 난타공연단 3개 팀, 고고장구 2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연희 Connect 이음의 비나리 공연과 삼도사물놀이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깊어가는 가을,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전통음악의 흥겨운 몸짓과 신명 나는 소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풍물연합회와 난타협회 회원들 덕분에 큰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사물놀이와 난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군민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선사해준 풍물연합회와 난타협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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