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업기계 및 자동화 기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삼우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창녕군 계성면 삼우엔지니어링 사내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등 주요 내빈과 김도영 삼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을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0년 부산 강서구에서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발전기 및 모터용 포밍․테이핑․와인딩 기계 등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5년 김해시 한림면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운영해 오다가 올해 초 창녕군과 6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창녕군 계성면에 공장을 신축‧이전하게 됐다. 기존에 주문자 생산(오더 메이드) 방식으로 기계를 제작하고 생산해 왔던 삼우엔지니어링은 창녕으로의 공장 이전을 계기로 규격화된 제품을 양산하는 방식으로 바꿔나갈 예정으로, 계성면 신당리 부지에 연면적 2,091.84㎡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향후 군내에 3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삼우엔지니어링의 신축공장 준공을 축하드린다”라며, “향후 창녕군을 대표하는 산업기계 생산 전문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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