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밀양시는 밀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2024년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접수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돼 6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총 6개다. 금상은 조옥희 씨가 출품한‘밀양 영남루의 향을 잇;다’라는 디퓨저 작품이 선정됐다. 밀양의 시그니처 향기를 주요 관광지에 발향해 디퓨저 향을 맡으면 밀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이빈 씨의‘영남루 감성, 가치를 느끼다’라는 특수 종이로 제작한 소반 스타일의 오브제 작품과 김바름 씨의‘밀양 아리랑 마그넷 화병’이라는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입선작은 이종태 씨의‘영남루 머그잔’, 손제숙 씨의‘국보 밀양 영남루’마그넷, 하수영 씨의‘밀양 아리랑 스카프 2’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작품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이 수여되고,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총 700만원 정도를 들여 이번에 선정된 제품을 구매하고,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안내소 등에서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이번 공모전 개최로 밀양 관광기념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밀양의 멋과 정취가 담긴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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