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대표 전통시장을 순회하여, 매주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 ‘컴백(Come Bag)’ 나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일부터 마산어시장을 나눔 장소로 선정하여 시범 추진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청과시장 화재로 수심이 큰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전통시장에 대하여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에 11월부터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를 창원 관내 대표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순회 나눔 행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나눔 대상인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기존 재활용 바구니와 차별화하여 내구성을 강화하여 ‘컴백(Come Bag)’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바구니 겉면에 시정·시책 등 다양한 홍보문구를 표시한 포켓 디자인을 추가하여 시민들의 더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폐현수막의 소각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폐현수막을 바구니, 마대, 모래주머니, 선풍기 커버 등으로 새활용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폐현수막 바구니(컴백)는 소각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폐현수막 장바구니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정비 활동과 더불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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