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10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의 고위험군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거동 불편,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면 지역 거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구인모 거창군수가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되더라도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분들께서는 꼭 적기에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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