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국회 총력대응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국회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국회를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평소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경식 시장은 출장기간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박수민 의원, 윤준병 의원, 허성무 의원, 김영환 의원, 안도걸 의원, 신영대 의원 등 예결위원과 전재수 문체위원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남원시 주요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을 통해 최경식 시장은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사업,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소아 야간 휴일 진료 시범운영, 도자전시관 건립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 이춘석 의원, 김윤덕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과 김대식 의원, 송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 강경숙 의원, 오세희 의원 등 지역 연고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13일 개최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국회 대토론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지지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대적 치안 이슈 증가에 따라 경찰 교육시스템의 확장과 새로운 교육시설 설립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그 대상지는 영호남 중심권역 입지와 국유지를 활용한 남원시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의 객관적인 우위성을 기반으로 여야 구분 없이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지지와 협력을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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