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돌봄센터 3개 권역 마을활동가 역량교육 실시마을활동가 온봄지기! 돌봄사각지대 NO, 복지사각지대 NO!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조, 남상, 위천 권역 마을활동가 ‘온봄지기’와 11개 면 이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합돌봄사업의 개념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 방법, 돌봄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은 3년 연속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봄지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의 생활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상호 돌봄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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