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 수상충청권 유일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 기여로 의회혁신 이끈 모범 인정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 혁신 분야의 자체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것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의 우수한 의정활동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서구의회는 구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공무 국외 출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출장 목적과 필요성을 구체화함으로써 구민의 신뢰를 증진시킨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안전건설, 주민복지, 경제환경 등의 분야에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써 2021년부터 운영된 서구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문화,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해 왔다. 이 외에도 지난해 4월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전체의원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구민의 안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서구의회 전체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추진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대전 서구의회는 후반기에도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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