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 실시... 안전한 도시 위한 한걸음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경각심 고취
[GNN 뉴스통신=나영순 기자] 금천구는 지난 6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중대재해시설 담당자와 수탁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체계와 주요 판례와, 중대 시민 재해 예방 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법적 의무와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고,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포함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 절차가 다뤄졌다.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절차와 법적 요구 사항을 실무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이어진 중대시민재해 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 교육에서는 실제 발생한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과 대응 절차가 상세히 설명됐다. 초기 대응 방안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공유해, 실무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시설별 안전계획 수립과 점검 체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교육했다. 특히, 각 시설에 맞는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법을 설명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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