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시민들의 창의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사천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추가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중 수요가 많았던 ‘3D프린터 활용’, ‘1인 영상 제작’ 과정을 추가 편성해 10월 말경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11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운영하고 있다. 추가 개강하는 ‘3D프린터 활용’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설계부터 3D 출력까지 실습을 통해 개인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3D프린터뿐만 아니라 승화전사, 레이저각인기 등 다양한 메이커 기기를 활용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1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은 낮에 일하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반으로 편성한 것인데,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별 8~12회로 구성돼 매주 2회 수업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가 개강으로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접해 본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 기초 교육과 작품 제작 등을 배우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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