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2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24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먼저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용수 선수는 3분59초9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김태희 선수는 62m6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용수 선수는 서서히 기량을 끌어올리며 올 시즌 들어 국내외 대회에서 벌써 5개의 메달(금2, 은2, 동1)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어, 남은 시즌 또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태희 선수는 올해 초 익산시청 팀에 입단해 이주형 감독의 세심한 지도하에 국내외 대회에서 4개의 메달(금1, 은1, 동2)을 획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교생 신분으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선전을 펼쳐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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