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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고흥군 한여농연합회의 인연‘고향사랑 기부’로 이어가

2년 연속 상호기부로 돈독한 우정 다짐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7:12]

진주시-고흥군 한여농연합회의 인연‘고향사랑 기부’로 이어가

2년 연속 상호기부로 돈독한 우정 다짐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1/05 [17:12]

▲ 진주시-고흥군 한여농연합회의 인연‘고향사랑 기부’로 이어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와 고흥군연합회은 5일 기업인의 방에서 양 단체의 돈독한 우정 다짐과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와 인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상호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두 연합회는 각각 100만 원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신라경 고흥군연합회장은 “우리의 오랜 우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두 단체의 우정이 발전하여 농업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해주시니 앞으로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우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10만원 초과시 초과분 16.5%)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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