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4,789톤 본격 매입 시작 (경남도 18개 시⦁군 중 첫 매입)[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5일 서포복합영농조합법인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024년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2개 품종이고,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총 4789톤으로 공공비축미곡 3862톤(건조벼 3105톤, 산물벼 757톤), 시장격리곡 927톤 등이다. 특히, 건조벼 매입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산물벼 757톤은 지난 10월 14일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사천시농협RPC)에서 매입을 시작, 11월 17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포대/40㎏당) 4만 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단, 영진과 영호진미가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되었을 경우 2025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시는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할한 매입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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