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출범 5년차가 되는 2025년도 장학사업을 위해 11개 사업에 613명을 선발해 총 10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인당 100만원)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300만원) ▲다자녀가정 장학금(30만~100만원) ▲성적우수 장학금(최대 300만원) ▲기업체근로자자녀 장학금(최대 300만원) ▲기업연계취업 장학금(360만원) 등 2025년 전체 장학사업의 85.7%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해시 5대 전략사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생을 33% 확대(30→40명)하고, ▲기업연계취업 장학금(360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대학 졸업생이 관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재단은 2026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및 명예의 전당 내 재단 임원 명패 부착 등 기부자에 대한 상시 예우와 재단에 대한 위상을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또 재단 소식지,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포하고 장학수기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자체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장학재단의 활동을 폭넓게 알리기로 했다. 한편 올해는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해로 ▲신혜오(알파인스키, 진례중2)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동메달 2를 획득했고 ▲백승우(볼링, 2023년 장학생)는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준석(역도, 영운고2) 금메달 1, 은메달 2 ▲황효원(테니스, 마산고3)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매년 예체능 장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올렸다. 재단은 내년에도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예체능 유망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20명을 선발,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 뜻있는 분들이 기부행렬이 늘어나고 있고, 장학생들 또한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 출범 5년차인 내년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장학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