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 산양읍 세포마을에서는 지난 2일‘제12회 세포가는개쟁이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지원사업 대상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포마을 농촌축제는 어느덧 12회째를 맞이했다. 마을의 전통계승과 마을 어르신들의 난타공연, 떡메치기 체험 등 서로간의 솜씨를 뽐내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주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마을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축제무대 지붕 차양시설을 시예산으로 지원받아 준공식과 같이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나마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다른 농촌마을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나아가고 있는 세포마을의 이 축제에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성안 세포마을 이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평안과 화합을 위한 행사에 마을 주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으로 힘써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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