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재경 임실군민회(회장 이종명) 회원 80여 명이 지난 1일 고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고향 임실의 가족,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보고, 임실군의 변화와 발전상을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처음 일정으로 임실고추N농산물가공판매센터를 방문하여 임실의 대표특산품 중 하나인 청실홍실 임실고춧가루 생산 과정 시설을 견학, 임실 고춧가루 명성을 확인하였고, 매년 가을 개최되는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에 대한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임실치즈의 역사, 수상경력, 우수성 등에 대하여 심 민 군수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임실N치즈를 원료로 한 친한F·B 공장을 방문하여 임실치즈를 활용한 소시지 제품의 성공 사례를 보고‘임실하면 치즈, 치즈하면 임실’을 현장에서 실감했다. 공장 견학 후, 100여종 2만 4000여주의 장미가 만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방문한 회원들은 활짝 핀 장미에 매료돼 서울 중랑, 전남 곡성과 견줄 수 있는 장미원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올해 3월 정식개장 후 5월까지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옥정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요거트도 마시면서 오래간만에 고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종명 회장은“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향우들과 공유하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임실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회가 되면 임실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타지에서 한결같은 고향 사랑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 향우들께 감사하다”며“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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