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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 복합재난' 대응 능력 강화

gnn뉴스통신 | 기사입력 2024/11/03 [16:00]

달서구‘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 복합재난' 대응 능력 강화
gnn뉴스통신 | 입력 : 2024/11/03 [16:00]

▲ 달서구 안전한국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진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간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화재, 전기차화재,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및 건물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대구시·달서구·달서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 26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이 사실감 있게 진행됐다.

훈련 현장에서 구조헬기와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하면서 각 기관의 임무와 협력, 통합재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동 시간에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달서구청장 주재로 사고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훈련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고 유사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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