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고창군은 3일 제5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이누리(33세,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씨를 위촉했다. 명예 청년군수 제도는 민선8기 들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시각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제5대 명예 청년 군수로 위촉된 이누리씨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청년들을 대표하여 행정과 청년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누리 위원장은 군수실에서 위촉패를 수여 받은 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6월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명예청년군수로 참석하여 청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활력경제정책관에 방문하여 고창군의 청년 정책을 포함한 핵심 사업들을 보고 받았다. 현장 방문으로 고향올래사업(청년 복합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와 어울림센터를 찾아 관련 팀장으로부터 소관 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누리 명예청년군수는 “청년명예군수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청년이 행복한 도시의 전제는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고창군에서 청춘을 보내는 것이 아깝지 않도록 일선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 저도 고창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고창군이 매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좋은 청년 정책은 청년으로부터 나온다. 명예 청년군수 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제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력적인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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